봄의 전령사 ‘봄까치꽃’ 1004섬 신안에 ‘활짝’
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신안군에 봄을 알리는 들꽃 ‘봄까치꽃’이 1004 섬에 활짝 피었다. 봄까치꽃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길가 또는 빈터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 퍼져 있는 두해살이풀이다. 길이 10~30cm이고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, 밑 부분이 옆으로 자라거나 비스듬히 서서 가지가 갈라진다. 어린순은 먹거나, 꿀을 얻기 위해 벌의 먹이로 쓰인다. 나물로 먹고 꽃을 말려 꽃차로도 마신다. 방광염, 외상, 중풍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섬